구글 포토 서비스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아침마다 사진 배달 서비스를 받아 보실겁니다. 몇년 전의 나의 모습과 현재 ( 헉? 내가 이렇게 늙었나? 가는 세월이. 참 ) 어제 길 가다 찍어 놓았던 장미 사진을 조금 더 뽀얗게 만들어주는 등. 요즘 한창 유행하는 AI비서 아니 사진 비서라고 해야 하나. 언제나 그렇듯 아침에 눈을 뜨고 이불속에서 밍기적 거리면서 스마트폰을 봤습니다. 갑자기 웬 야용이 영화가? 무슨 소리? 하고 보니까 이런겁니다. 여지껏 찍어 올려두었던 고양이 사진을 편집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근데 전 고양이 안 키웁니다. 그냥 길을 가다 찍어 놓았을 뿐인데도 알아서 만들어 주는군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사진을 아이 사진을 성장 앨범처럼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고양이나 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