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지도 서비스 중 하나인 구글 어스가 마침내 한국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지구본을 돌리듯 구글 어스를 돌려보며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어스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공통적으로 하는 행동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찿아본다.' 다른 사람들 처럼 저도 살고 있는 집과 살았던 장소를 찿아봤습니다. 구글 어스의 특징 중 하나라면 민감한 장소라도 가리지 않습니다. 군사 시설도 다 볼 수 있습니다. 복무 했던 철원의 부대를 찿아봤는데 잘 나옵니다. 남한 뿐만 아니라 북한 군대도 찿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덕후들은 군사시설 지도까지 만들더군요. 네이버나 다음은 보안상의 이유로 가리고 있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다 볼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가리면 보고 싶은데 막상 보면 흥미를 잃게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