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벚꽃 구경을 하러 광안리에 갔습니다. 광안리 옆 삼익비치아파트 거리에 벚꽃이 가득합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광안리 해변보다 이곳이 사람이 많았습니다. 남녀노소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찎는데 대부분이 폰카이고 가끔 DLSR이나 미러리스카메라가 보였습니다. 연인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귀에다가 벚꽃을 꽂아서 다닙니다. 어떤 할아버지는 일행들 사진을 찍어주다 넘여져 나무를 부러뜨렸습니다. 사람들은 하하 호호 ^^ 웃었지만 이 아파트 사람들은 싫어하겠죠. 거리에 벚꽃이 잔뜩. 차들로 인해서 혼잡했습니다. 역시 이 동네는 차 끌고 오면. 여기 저기 벚꽃. 사람들이 많아서 노점상들도 대박이었습니다. 입에 하나식들을 들고 있더군요. 아파트 사유지인줄 알았는데 일반도로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