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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3

한 치 앞도 모르는 삶. 행운 그리고 불운

예상치 못한 행운 토요일에 자동으로 하나 뽑은 로또가 4등. 5만 원 당첨! 내가 5만 원 당첨이라니. 주위를 보니 몇 년을 해도 5만 원이 안 되는 사람이 많던데. 와. 1등처럼 삶을 바꿀 대단한 금액은 아니지만 기분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5만 원이지만 이걸로 뭘 할까 고민을 했는데. 사실 사용처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치아 치료에 사용을 해야 합니다. 월요일 오후에 로또 판매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했습니다. 5만 원 짜잔! 이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랐습니다. 불운이 찾아오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분 좋게 맥주 한 캔을 사 가지고 갔습니다. 옷을 벗고 지갑을 놓으려는 데 없습니다. 어라?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급한 마음에 귀갓길을 되짚어갔지만 지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

사는 이야기 2021.10.19

이번달에 온 행운과 불운 : 해킹과 로또당첨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 블로그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동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느낄겁니다. 귀찮고 피곤한 날이 많아지니 '내일 쓰자' 그러고선 다음날이 되면'아! 내일 쓰자' 며 미루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것도 있고 블로그 대한 의욕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IT나 기기에 대한 관심도 사라져가고, 술술 읽혀졌던 책도 잘 안읽혀 집니다. 머리가 많이 무거워진 느낌이랄까? 왜 이럴까? 예전에는 무언가 하나 키워드를 생각하면 다른 주제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으로 모바을 탈환할 것이다' 주장을 보면 동화 백설공주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하나의 주제와 다른 주제를 결합시켜 글쓰기가 편했는데 요즘은 그게 잘 안됩니다. 나이가 들어서인가? 아니면 술을 많이 마셔서 인가? ..

사는 이야기 2015.09.22

기회는 공평하게 오지 않는다.

당신들을 위해서 기다려 줄 수 없다. 제가 TV를 잘 안 보는데,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시간 나면 보고 어쩌다 보고 합니다. MBC에서 일요일에 방영하던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를 폐지 한다고 합니다. 일밤은 총제적인 난국이군요. 뭘 해도 안되는 상황 같아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새로운 프로 신설하고 한 먹히면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 신설하는 패턴입니다. 한 때, 일요일 저녁만 되면 MBC를 보던 시절도 있어는데, 이제는 두자리 시청률도 얻기가 힘들어서 저러는 것 보면 세상은 늘 변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세상이 변하는걸 깨닫지 못하죠.) 폐지되는 '뜨거운 형제들' 과 '오늘을 즐겨라'를 잘 보지 않아서 얼마 만큼의 재미가 있는 지는 모르겠..

생각나누기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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