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반에 부산항에 도착을 합니다. 이미 사람들은 일찍 나가겠다고 로비에 가방과 캐리어를 가져다 놓은 상황. 일본 입국 때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입국때와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나가기로 했습니다.배 안에서 부산항 대교 아래를 지나가는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오직 배로만 볼 수 있는 풍경. 배에서 내리기 전에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을 해야 합니다. 세관 신고절차입니다. 작성은 사람에 따라서 다를테고. 면세범위를 잘 보세요. 주류는 1병 일리터 이하, 400달러 이하입니다. 향수는 60ml,담배는 200개비(한보루)입니다. 각자 맞게 작성을 하면 될테고. 오후 6시. 드디어 하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하카타항을 보다가 부산항을 보니 비교가 됩니다. 부산항이 큽니다. 건물 자체에 보여주니 조명도 삐까뻔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