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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코스 2

대변항에서 멸치회 먹고 왔습니다

4월이 되면 대변항에서 멸치축제가 열립니다. 대변항은 국내멸치 생산의 60%를 차지할 정도 위상이 크고 멸치 축제기간에는 하루 평균 10만명이 이상 몰릴 정도 인기입니다. 올해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멸치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어수선한 시국이라 축제는 다 취소되는 분위기입니다. 멸치회나 먹어볼 요량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대변항은 멸치회 먹으로 갈 때만 와보는데 조용한 어촌마을입니다. 저녁 무렵에 도착했는데, 항구에서는 어부들이 그물에서 멸치를 털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자마다 멸치회가 가득합니다. 멸치가 제철은 제철이구나. 항구를 걷다가 원래 목적인 멸치회를 먹으로 갔습니다.유명한 음식점은 이미 사람들로 들어찼습니다. 대변항에서는 장군멸치회촌과 용암할매횟집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맛집으로 보이는..

체험기 2014.05.04

부산에 이런 곳이 :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를 걷다

부산의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동수원지를 걷고 왔습니다. 회동수원지가 1964년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회동수원지를 몰랐을까?" 그럴만 합니다. 그 동안 개방되어 있지 않았으니 가볼 일이 없죠. 회동 수원지 저수량은 1850만톤. 지도로 봐도 큰 호수입니다. 회동수원지 주변은 수변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회동수원지 명장정수사업소 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걷기 : 명장정수사업소에서 출발 다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회동수원지를 다 돌아 볼려면 하루를 잡아야 겠습니다. 수원지 산책로를 걸으면서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회동수원지 존재 자체를 모르는 듯, 주말임에도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사람 없..

소소한 풍경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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