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갔다가 왔습니다. 자동차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모터쇼에는 가지 않았지만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면 지옥일테니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예상대로 지하철 역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해운대, 백스코에서 외국인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을 보는게 더 이상 낮설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흑인, 백인 볼 때 신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다 옛날일입니다. 이라고 적힌 이정표 벌써 부터 느껴지는 인파.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이정로라면 얼마나 사람들이 많다는 건지. 레이싱 모델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야외에서는 카오디오 관련해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 않고 돌아갈까? 생각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