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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0

사직종합운동장 야구 직관 후기

야구의 계절이 왔습니다. 표를 구해준 덕분에 사직야구장을 찿아습니다. 행복나눔존 요상한 이름인데, 사직 야구장에 몇 번 간적이 있지만 아! 최근에는 안갔구나. 이 좌석은 처음입니다. 3루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확한 좌석을 찿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안내되어 있지않아 찿기 어려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직구장 야구장 배치도를 찿아보았지만 배치도를 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표를 가진 사람이 오면 비켜주기로 하고 적당한 좌리에 앉아 있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두리번거리며 찿다가 적당한 자리에 앉는 모습을 보면 처음 오는 사람에게 찿기 쉽도록 개선이 요구됩니다. 입장했을 때는 경기가 이미 시작했습니다.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가지고 온 먹거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먹는데 집중..

체험기 2014.04.13

부산은 벌써 벚꽃이 피었습니다

3월이 왔습니다. 공식적으로 겨울이 끝났습니다. 겨울은 끝났지만 영화 겨울왕국은 천만을 돌파했군요. 대단! 낮에는 패딩을 입고 덥습니다. 일교차가 있어서 패딩을 벗을 수는 없고. 이번 겨울은 지난해와 달리 따뜻해서 더 빨리 지나간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추운건 마찬가지라 방에만 있었습니다. 겨울내내 먹고 눕기를 반복했더니 뱃살만 늘어났습니다. 날도 따뜻해져 많이 걸으려고 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우산을 들고 걸었습니다. 와! 벚꽃이 벌써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도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거리가 벚꽃으로 물들겠지요. 이제 다시 봄의 시작입니다.

사는 이야기 2014.03.02

2014년 첫 날, 커핀그루나루 달맞이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2013년이 끝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국 극작가 조지 버드나 쇼는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글을 묘비에 적었는데 2013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이 생각을 했을테고 연말에 늘 하는 생각입니다. 어는 순간부터 가속이 붙어 질주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한 해가 지나고 오는게 점점 부담스럽습니다. 나만 그런가? 새해 희망찬 소식. 2014년 휴일이 67일로 2002년 이후로 최대입니다. 연휴 콤보도 있습니다. ^-^ 사흘 이상 연휴도 6번이나 존재. 5월 5일 어린이날(월), 5월 6일(화)에는 부처님 오신날로. 올해는 부처님이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네요. 신년이 왔으니 어딘가 가보기는 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신년 해돋이를 보러 가지만 귀찮아서 생략했습니다. 대신,신년 ..

사는 이야기 2014.01.02

센텀 가볼만한 곳,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점 주라지 공원

나이가 들면 취향과 사고가 변하기 마렵입니다. 변한 것 중 하나. 과거에는 백화점에 가는걸 싫어했습니다. 백화점이 가더라도 목적 달성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의미 없이 돌아다니는걸 싫어했고 쇼핑하는 시간이 길면 짜증이 났었습니다. 이제는 변했는데 과거처럼 백화점에 가는걸 싫어하지 않고, 급하게 쇼핑하지도 않습니다. 백화점을 공원처럼 거니는 것도 괜찮더군요. 센텀시티에 들렸다가 신세계 백화점에 갔습니다. 특별히 살 물건이 있지는 않았지만 신세계 백화점 옥상에 하늘 공원이 풍문을 들어어 구경하러 갔습니다. 갔다가 살게 있으면 집어오고. 1층 홀에 장식되어 있던 트리. 사람들이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데 크긴 큽니다.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웃도어 매장..

소소한 풍경 2013.11.25

벡스코 지스타 2013 후기 : 돈 값을 하지 못하는 게임쇼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17일(일요일)까지 게임쇼 지스타 2013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이니 하니 한 번 가볼까?" 알아보다, 오전에는 줄이 끝없이 늘어져 있어 한참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새벽,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근성 하나는 대단하군요. 할 수 없이 오전은 포기하고 오후에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걱정을 하며 벡스코에 갔지만 대기열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여유롭게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팔찌형 입장권을 손목에 두르고 입장. 예상대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오토쇼보다 더 많았습니다. 게임쇼라 10대 관람객들이 많았고 고추 풍년이었습니다. 벡스코에 앞에서 행사하던 포코팡 대격돌. 지스타 2013. 눈길을 확 잡아끄는 게임이 안 보입니다..

체험기 2013.11.17

가덕해양파크 가덕휴게소, 거제도 가기전에 들려보세요

부산에서 거제도는 거가대교를 타는 길이 가장 빠릅니다. 거제도 여행을 위해 거가대교를 타기전, 가덕해양파크 가덕휴게소에 들렸습니다. 그냥 쉬어갈려고 들렸는데 의외였습니다. 가덕해양파크는 보통의 휴게소 라기보다 관광지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휴게소가 멋진 장소에 위치해 있어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바다를 보기가 좋습니다. 여기는 일몰 시간에 맞춰 온다면 멋진 광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가덕 휴게소 주차장. 차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덕휴게소에는 세계최대 수심 해저터널 연결도로 홍보전시관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공사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휴게소 뒤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바다. 휴게소가 아닌 관광지 분위기입니다. 여..

여행 2013.11.15

태종대 유원지 전망대, 한 때 자살바위 지금은 휴게소

태종대 산책로를 따라 걸으가면 태종대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지금은 식당과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지만 자살바위가 있던 곳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쉬어가볼까? 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시야가 푸른 바다가 펼치집니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자살 바위에 만들어졌는지도 알 것 같습니다. 가만히 바라다보면 바다를 나를 부르는 느낌입니다. 아름다움과 아찔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2층에 올라가니 배우 최지우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최지우가 부산관광 홍보대사라는군요. 전 최지우 하면 실땅님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2층에서 창으로 바라보는 바다도 한 폭의 그림입니다. 문득 생각난게 비가 올 때 태종대 유원지에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창을 타고 흘러내리는 비를 이곳에서 바라본다면 좋을것 같습..

소소한 풍경 2013.11.03

다누비 순환열차 타고 태종대 유원지 둘러보기

'마지막으로 태종대를 가봤던게 언제 였더라?' 기억을 돌려감기 해봐도 재생되는 장면이 없습니다. '분명히 가기는 했는데 언제였지?' 사라지는 기억들. 사진이라도 찍어 놓았더라면 뒤돌아 볼 때 좋았을것을. '태종대에 가볼까?' 과거를 찿아 떠난건 아니지만 가보았습니다. 못본 동안 많이 변했으리라 생각하면서. 해운대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는 멋진 해안 절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찿는 장소입니다. 태종대에 유명한 장소가 바로 자살바위입니다. 자살바위 자리에 지금은 휴게소가 들어서 오명은 사라진듯 보입니다. 휴게소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태종대가 왜 자살바위로 유명한지 알 수 있습니다. 태종대는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순환열차인 다누비를 이용하는 방법과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입니다. 다누비..

여행 2013.10.31

낚시 포인트인듯 가덕도 천성항

가덕도를 돌아다니가 가게된 가덕도 천성항입니다. 조용한 어촌마을이고 바다너머로 대죽도, 저도, 거가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낚시 포인트가 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동안 낚시를 하려는 사람이 계속 왔습니다. 잘 모르지만 낚시하러 올만한 곳인듯 싶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낚시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거가대교. 중간에 있는 섬이 대죽도와 저도. 천성항 파노라마.

소소한 풍경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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