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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5

수 많은 차로 붐볐던 해운대 달맞이길

벚꽃이 핀 해운대 달맞이길에 다녀왔습니다. 달맞이 길은 크게 볼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해운대에 가깝다는 지리적인 특성과 카페가 많다는 점이 사람을 불러들입니다. 날이 그리 맑지 않았는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달맞이길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해서 거북이운행을 해야했습니다. 차를 보고 있으니 외제차들의 향연이군요. 평소에 못 보던 차들도 많이 보입니다. 달맞이길을 걸어보았는데 정비를 잘 해놓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시계불량으로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달맞이 고개 정상에서는 작은 행사를 했습니다.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같았는데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달맞이 공원에 잠깐 있다 내려왔는데 내려갈 때는 올 때 보다 더 심했습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주말되면 나가기 힘들어서 짜증날 듯. 저 멀..

소소한 풍경 2013.03.25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보는 석양

해운대 동백섬 자체가 공원이지만 누리마루 APEC 하우스도 걷기 좋은 공원입니다. 해운대와 광안리가 한 눈에 펼쳐져 있어 시원합니다. 이곳은 해질 무렵에 오게 되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나가면 동백공원 주차장이 나오는데 밤이 되면 센텀시티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멋지게 지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와 석양.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앞은 걷기 좋은 공원입니다. 센텀시티와 광안대교.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나서면서

소소한 풍경 2012.12.26

해운대 동백섬에 왔다면?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 가보자

해운대 옆 동백공원 끝자락에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있습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005년 APEC행사를 위해서 만든 3층 건물입니다. 동백섬 끝에 위치해서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대교를 비롯한 해안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6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매주 첫째 주 월요일인 정기휴관일입니다. 전시관이지만 크게 볼 건 없습니다. 회의실 내부를 공개해 놓은 정도이고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현재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국제 회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년에 국제회의 한다고 해봐야 몇 번이나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특별한 일이 없으니까 그대로 놀리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릴 필요가 있을까..

소소한 풍경 2012.12.25

여름이라면 해운대 해수욕장

여름이면 특히 사람들로 붐비는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해운대 꼭 들리지 않을까요? 정작 부산 사람들은 여름에 해운대 잘 안갑니다. 여름에는 물이 더럽다고 안가죠. 바다가 근처에 있으니 감흥이 없기도 합니다. 바다 근처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바다에 무덤덤할테고요. (생각을 해보니 저는 바다 근처에서 많이 지냈군요.) 그래도 집 가까이바다가 있으니 바닷바람 쐬러 혹은 사람 구경, 비키니녀들 구경하러 한 번씩 들려주는게 해운대입니다. 여름에 바다 안갔다 오면 섭섭해 지는 기분이랄까. 그렇다고 바다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고 그냥 보는거죠. ^-^ 해운대에 갔을 때, 날씨가 흐려서 크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을 지나서. 해운대에 있는 호텔을 딱 2군데 가봤는데 그 중 하나가..

사는 이야기 2012.08.13

여름의 끝자락에 찿아간 해운대

이제 8월말을 향해서 가는군요. 땀을 뻘뻘 흘리던 날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슬슬 날씨가 선선해져 갑니다.이번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선선한 편이었죠. 모기도 초반에는 극성이더니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모기가 줄어든 이유는 비가 많이 와서 알과 유충이 다 쓸려내려 갔기 때문이랍니다. 비가 많이 와서 서울이 물에 잠기는 것도 보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나면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여름만 되면 한 번씩 가보는 해운대를 찿았습니다. 휴가철이 지난지라 사람은 적었습니다. 사람보다 파라솔이 더 많아 보이는 듯. 해변보다 보도에 사람이 더 많습니다. 건물을 설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목적으로 설치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군요. 해운대에서는 여름만 되면 많은 무대가 생깁니다. 특히 밤에는 시끄럽습니다. 활기가 ..

소소한 풍경 20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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