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 ). 현지 발음으로는 보얼이수터취라고 읽는 모양. 창고와 폐공장을 변신시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입니다. 영국이었나? 유럽이었나? 폐발전소를 미술관으로 변신시켜 호평받은 뒤, 이런 시도가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는 듯. 낡은 건물을 재활용할 수도 있고 잘면하면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으니. 가오슝을 방문하는 사람은 보얼예술특구를 한번은 들리게 될텐데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MRT 02 옌쳉푸 ( Yanchengpu Station 鹽埕埔站 ) 1번 출구로 나와 400m 거리를 5분만 걸어가면 도착합니다. 말은 쉽지만 지금같은 불볕더위, 대만의 높은 습도는 400m 걸어가도 지치게 만듭니다. 보얼예술특구를 구경하고 치진점으로 이동하는게 동선이 좋습니다. hengp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