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있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할까요? 사진찍으면서 든 생각인데, 레이싱 모델은 사진찍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심하다고 생각을 할까? 아니면 찍어줘서 고맙다고 생각할까? 아무 생각이 없을까? 빨리 끝나고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까? 차가 돌아가는 데로 촬영했습니다. 옆트림 드레스는 역시 매력을 업시켜주는군요. 옷이 날개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모델들 끼리 이야기도 하더군요. 무슨 이야기를 할까? 자동차 옆에서 하루 종일 서 있고 웃으면 굉장히 피곤하겠죠. 이 때쯤이 1시간 반 관람을 했을 때인데 단순하게 보는 사람도 피곤했습니다. 하루 종일 서 있고 포즈 취해야 하고 웃는 일은 굉장히 힘들겁니다. 감정&육체 노동이겠죠. 모토쇼에 나올 정도이니 그 만큼 돈을 많이 받기도 하겠지만. 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