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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3

땅끝마을 야경을 보고 모텔 하얀집 숙박하다

땅끝마을에는 숙박업소가 많습니다. 민박, 펜션, 게스트 하우스, 모텔 있으니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됩니다. 몇 군데 들렸다 가격을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모텔 하얀집으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차이가 안 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으니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숙박비로는 5만원 지불했습니다. 성수기에는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모텔에 들어가자 마자 에어컨 부터 켜고 샤워를 했습니다. 모텔 에어컨 바람을 쐬며 하루를 마무리할 때가 가장 행복하더군요. 낮에 부지런히 돌아다녔기에 그 같은 감정이 나왔겠지요. 작은 어촌 마을이다 보니 땅끝마을의 야경은 흥미를 느낄만한 점은 없습니다. 대신 조용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여기서는 하늘의 별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도시 보다 조금 잘 보이는 수준이었습니다...

여행 2016.08.26

[국토최남단 땅끝마을] 반드시 들려야 할 땅끝전망대

남해 일주후 말로만 들었던 땅끝마을을 들렸습니다. 이 곳은 원래 지명이 땅끝마을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마을이었지만 사람들이 '땅끝'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명을 땅끝마을로 개명한 사례입니다. 땅끝마을이 어떤 곳인가 둘러보니.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관광명소로 알려져서인지 모텔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아주 많습니다. 잠 잘 곳을 찾아 돌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했을 때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땅끝마을에서는 배를 타고 '보길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침에 보면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기 위한 차가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차를 가지고 타는 요금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땅끝항에서 보길도(산양항)까지 편도로 경차 14,000원 승용차 18,000원입니다. 보길도가 목적이..

여행 2016.08.24

땅끝마을 유람 후 송호해수욕장 물놀이. 열대바다에 온 듯한 기분

땅끝마을 유람을 끝내고 송호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땅끝마을과 송호해수욕장의 거리는 불과 2.7km 자동차로 4분거리입니다. 땅끝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들릴 수 밖에 없는 해변입니다. 송호(松湖)는 해변가로 노송이 무성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바다의 물결이 마치 호수 같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해변이 굉장히 넓고 바다로 들어가기 위해서 제법 걸어가야 합니다. 썰물 때는 특히 그렇습니다. 파도는 잔잔하고 수심이 굉장히 얕습니다. 열대바다에 온 것 처럼 느껴진다고 적었는데, 풍경이 열대가 아니라 수온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배경도 열대와 비슷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바다가 정말 따뜻합니다. 한창 무더울정오 무렵, 수심이 낮은 곳에서는 목욕탕 온탕에 들어온것처럼 느껴집니다. 과장이 아..

여행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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