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에 한국 한정 쿠폰을 뿌려댄 통에 덜컥 구입한 WD SSD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도착은 도착인데 무사히 라고 수식을 한 건. 들려오는 오배송 사고사례 때문입니다. 1기가 모델을 주문했지만 받아 보니 500기가 모델. 이게 한 건이라면 단순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피해 사례가 속속 등장해서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루리웹에서 본 더 충격적인 사례는. 역시 SSD를 주문했지만 믿을 수 없게도 빈 봉투만 달랑 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 주문물량이 많아서 인건지 아니면 직원 관리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고 사례를 접하다 보니 뉴에그(Newegg)에 대한 신뢰가 뚝 떨어졌습니다. 뉴에그 배송은 페덱스였습니다. 홍콩을 갔다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