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일주후 말로만 들었던 땅끝마을을 들렸습니다. 이 곳은 원래 지명이 땅끝마을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마을이었지만 사람들이 '땅끝'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명을 땅끝마을로 개명한 사례입니다. 땅끝마을이 어떤 곳인가 둘러보니.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관광명소로 알려져서인지 모텔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아주 많습니다. 잠 잘 곳을 찾아 돌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했을 때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땅끝마을에서는 배를 타고 '보길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침에 보면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기 위한 차가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차를 가지고 타는 요금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땅끝항에서 보길도(산양항)까지 편도로 경차 14,000원 승용차 18,000원입니다. 보길도가 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