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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13

구글 검색창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입력하면

올해 비디오 게임 슈퍼마리오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슈퍼마리오는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알만한 유명게임이고 영향력도 큽니다. 닌텐도는 슈퍼마리오 30주년을 기념해서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를 위유로 출시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는데 위유를 사기에는...) 구글에서는 마리오 30주년을 기념해 이스터 에그를 넣었습니다. 구글 검색창에 "Super Mario Bros" 한글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로 검색을 합니다. 슈퍼마리오에 대한 검색결과가 표시되고 별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아이템상자를 클릭할 수 있습니다. 동전이 튀어나오면서 나오는 효과음이 나타나고 100번을 클릭하면 보너스 효과음까지 넣는 깨알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구글은 스타크래프트, 포켓몬, 드래곤퀘스트 등 다양..

안드로이드 웨어, 아이폰 공식 지원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이폰(iOS)를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구글이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컴퓨터용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웨어는 그동안 안드로이드만 지원해왔습니다. iOS에서는 iOS 8.2 이상 아이폰 5, 5c, 5s, 6, 6 Plus만 지원합니다. 현재는 LG Watch Urban만 공식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Android Wear 다운로드 https://itunes.apple.com/kr/app/android-wear/id986496028?mt=8 아직까지 가격, 제품완성도 측면에서 크게 끌리는 건 없는데 안드로이드 웨어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워치 대신 안드로이드 웨어를 선택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안드로이드 2015.09.01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 새로운 로고

구글은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를 진행중입니다. 최근에 들려온 소식으로는 낙하테스트를 해보았더니 산산히 부서져 버리더라는 것. '역시 조립식 스마트폰의 내구성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고 생각했는데 구글은 농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2015년 하반기 푸에르토리코에서 공개하려 했지만 2016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것이 프로젝트 아라의 새로운 로고입니다. 검은색 배경에 A가 R를 에워싸는 듯한 모습입니다. 프로젝트 아라는 원하는 부품으로 맞춤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지만 큰 반응은 없을걸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능은 올라가고 가격이 떨어집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죠. 물론 관련 기업들은 죽어나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필수품이 되..

안드로이드 2015.08.25

애드센스 송금으로 SC은행에서 온 전화

애드센스 수익금을 SC제일은행으로 송금받고 있습니다. 생활권에 멀리 떨어진 SC제일은행을 이용하는 이유는 송금수수료 때문입니다. SC제일은행을 통해서 받을 경우, 300달러 이하는 송금 수수료가 없습니다. 송금수수료는 아마 만 오천원 정도였을 겁니다. 수익금이 많다면 (믿기지 않지만 수백만원 수익을 낸다는)만 오천원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소액에 불과하다면 이 액수도 큽니다. 오늘 오후 SC제일은행 지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SC제일은행 지점인데요. 유튜브로 송금받는거 있으세요" "(유튜브 아닌데. 유튜브 수익 때문에 은행가는 사람이 많나?) 아. 네. 구글로 부터 받는 겁니다." "아, 오늘 송금이 되어서 처리되었습니다." ( 아. 오늘이 애드센스 송금일인가 보다.) "지난번에 전화 왔을 때, 매..

빅데이터로 보는 인문학 : 800만권의 책에서 보이는 것은?

구글은 사명을 통해서 세상에 존재하는 정보를 조직화시켜 어디서든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웹을 시작으로 정보를 수집 전세계 위성지도로 모으로, 거리 영상을 수집했습니다. 구글 정보 수집에 지식의 보고인 책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구글은 3천만원의 책을 스캔하여 디지털화 했습니다. 엄청난 정보인데 하버드의 두 명의 과학자들이 구글의 구축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검색하는 '구글 엔그램 뷰어'를 개발했습니다. 엔그램 검색창(https://books.google.com/ngrams)에 단어만 입력하면 단어 사용빈도를 보여줍니다. 구글 엔그램에 접속해서 섹스하다(have sex)와 사랑을 나누다(make love)을 입력하면 이런 그래프로 표시됩니다. 단어 사용의 빈도를 알면 변화 양상..

책리뷰 2015.08.19

구글 플러스 사진 서비스 8월 1일 종료, 구글 포토만 남아

구글은 구글 플러스의 사진 서비스를 8월 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플러스의 종료가 아닌 사진 기능만 중지됩니다. 대신 5월에 출시한 구글 포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러스와 자사 서비스를 통합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호평을 받았던 사진 관리, 저장 기능만 포토로 독립되었습니다. 구글 플러스도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블로거(blogger)처럼 손놓고 있는거 아닌지.

구글 포토를 사용하면 무제한 사진 업로드가 가능

구글이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구글(Google Photos)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포토의 가장 큰 특징은 1600만화소 미만의 사진과 FHD(1080/60p)의 크기의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업로드된 사진은 자동으로 분류되고 태그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검색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개'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사진의 공유도 가능하고 그외에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파노라마, GIF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래는 구글 플러스에서 제공되는 기능들이었지만 구글 포토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바뀐것은 무제한 사진 저장이라는 점 정도. 구글 플러스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는 물음표였지만 사진관리 기능이 매우 뛰어나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Wi-Fi로 자..

구글 지구의날 퀴즈 ㅣ 당신은 어떤 동물?

구글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나는 어떤 동물인가요?' 퀴즈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메인화면의 배너를 클릭하면 5가지 질문이 나타납니다. 1) 금요일 밤에는 보통 무엇을 하시나요, 2) 친한 친구가 파티에 나와 같은 옷을 입고 왔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3)간식을 선택하세요, 4) 짝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5) 취미를 선택하세요? 답을 완료하면 근거가 없어 보이는 동물형이라고 규정합니다. 저는 천산갑으로 실리에 능통하면 약탈자를 피하기 위해서 공처럼 움츠릴 때를 압니다. 랍니다. 일반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성격 묘사를 높게 신뢰한다는 포러 효과(Forer effect)와 비슷해 보입니다.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문장인데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구글 플러스가 포토와 스트림으로 분리될 예정

구글이 구글 플러스를 2개의 서비스로 분할할 예정입니다. 사진 관리 기능은 포토(Photos)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은 스트림(Streams)으로 분리됩니다. 페이스북을 잡겠다고 나온 구글 플러스는 거대한 유령도시라는 평까지 듣기도 했고 구글의 의도대로 다른 SNS를 대체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초 목적과는 다르겠지만 구글 플러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능은 사진 백업 및 관리였습니다. 구글 플러스가 사진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포토로 분리하겠다는 것은 사진관리에 장점 있다는 걸 구글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구글 플러스의 사진 서비스 장점을 다시 설명하면 무제한 사진 업로드(제한된 크기, 동영상은 크기 제한 없음), 자동으로 사진 보정해 줍니다. 구글 플러스에 업로드..

모바일&IT 2015.03.09

구글 플러스 얼굴 인식 오류. 기계가 어려워 하는 일은 무엇일까?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구글 플러스에 사진을 업로드를 하면 사람 얼굴을 인식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입니까?' 얼굴 인식 알고리즘으로 사진에 보이는 사람 얼굴을 거의 다 잡아내지만 간혹 오류가 나타납니다. 사람 얼굴 처럼 생긴 형상도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기계는 복잡한 수식 계산도 오류 없이 풀어내고 인간이라면 고문처럼 느낄 지루한 반복작업도 잘 수행합니다. 우리가 끙끙거리는 일을 쉽게 풀어내는 기계도 어려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얼굴 인식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람 얼굴과 아닌 것을 인식하는 일이 매우 쉽게 느껴지지만 기계에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기계는 고양이와 개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작업이 어렵고, 살아 있는 나뭇가지와 불에 탄 나뭇가지를 구분하는 일 역시 어렵습니다. ..

중얼거림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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