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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2

두번째로 간 감천문화마을 키워드. #한복 # 서양인 # 노을

명절 연휴에 감천문화마을에 갔다 왔습니다. 한 번 갔다 왔기에 또 갈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관광명소 풍경이 휙휙 바뀌지 않으니까요. 1년만의 재방문이지만 지난번과 크게 다른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여전했던것은 이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에 관광객들로 아주 북적였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다음과 같은 메모를 남겨 놓았더군요. 이렇게 높은곳에 있는줄 알았다면 오지 않았을거야. 마을에 꿋꿋히 도보로 가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웬 서양인 남자도 걸어서 올라가던데요. 그냥 마을 버스 타고 가세요. 토성역에서 내려 부산대 병원 앞에서 2번 마을 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눈에 띄였던 점은. 한복을 입은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관광지 코스프레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이 된듯 보였습니다. 한복 입은 흑은 여성과 교복 입..

부산의 명소 감천문화마을 : 골목길의 재발견

부산하면 해운대가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나 새롭게 부상한 곳이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부산에 놀러오는 사람은 한 번식 가보는 모양이지만 부산에 살고 있는 저는 정작 한 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는 타지 사람보다 무관심하기 마련입니다. 늘 보던 풍경이니 새롭지도 않고 자극도 없고. 마침내 일요일에 감천문화마을에 갔습니다.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가서 보자! 토성역에 내려서 6번출구로 나가면 앞에 병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마을버스 1, 2번을 타면 감천문화마을까지 갑니다. 주차장도 있기는 합니다. (가능하면 안 가지고 가는게 나을 듯. 교통이 영 불편하기 때문에) 관광명소라 그런지 마을로 가는 듯한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마을 버스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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