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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4

가을 하늘을 담아

가까이 다가오면 싫고 정들만 하면 가버리고 잊어버릴 때즘 그리워지는 존재인 여름. 그 여름이 휙 지나가버렸습니다. 여름에 들었던 기상 예보에서는 '9월 중순까지 더울 것' 이라고 했으나 예보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여름은 8월이 지나가자 칼 같은 퇴근 ( ㅡㅡ;)을 해버렸습니다. 인사도 없이 가는것 같아 서운한 느낌 마저듭니다. 하지만 다시 오면 짜증나겠죠? 오늘도 덥던데... 여름 끝 가을 시작 기념으로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을 하늘 파노라마

소소한 풍경 2013.09.11

가을이 오면, 가을 하면 생각나는

가을, 가을 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가을 전어 타령을 하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그런데 전어가 그렇게 맛이 있는게 아니라는데요.옛날에는 전어취급도 해주지 않아다고 합니다. 랍스터도 비슷했습니다.한 때, 랍스터는 너무 흔해서 하층노동자들이 먹었습니다. '오늘도 랍스터로 저녁을 먹어야 하는구나' 하는 한탄도 있습니다. 우리씩으로 따지면 '젠장 오늘도 라면 먹어야 되네' 겠죠. 그런 랍스터가 지금은 '와'로 바뀌었습니다. 가치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니까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아서인지 요즘에는 듣기 힘들군요. 나만 그런가? 가을 풍경이나 남겨봅니다. 커피잔에 담은 가을 풍경. 찍어 놓고 보니뿌듯 하군요. 나이스샷..

사는 이야기 2012.10.25

렌즈로 담은 일년 응모 1. 가을 하늘

티스토리에서 이라고 달력사진 공모전을 합니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 괴수급들의 응모작품이 많을테니) 혹시나 해서 응모를 해보는데요. 지난 1년동안 찍은 사진을 보았는데 내세울 만한 사진은 없군요. 저는 기록형 사진을 주로 찍다 보니 '멋진걸' 하는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 전후 30분이 사진찍기 최고로 좋은 때라고 하는데 마침 해가 저물어가서 잡았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벌써 1년 이군요. 년초에 했던 다짐은 다 어디로 갔는지. 또 아쉬움만 남습니다. 응모 마감이 4일까지이니 더 찿아보고 있으면 올려야 겠습니다.

소소한 풍경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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