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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2

나 혼자 산다. 관찰은 그 대상에 영향을 준다

MBC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노홍철, 서인국, 데프콘, 이성재, 김태원, 김광규. 이들의 공통점은? 혼자 삽니다. 혼자 사는 남자들이 자신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 본격 사생활 팔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예인이 사생활을 보여주는 것은 한 두 번이 아닌데.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게 독특합니다. 는 평소, 집에서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청소는 해놓고 사는지 등 다 보여줍니다. 청소를 하지 않고 사는 서인국은 먼지 하나 없는 깔끔쟁이 노홍철과 대비됩니다. ( 노홍철은 이미 무한도전에서 경악스러운 결벽증을 보여주었죠.) 서인국이 자신의 집을 저렇게 해놓는것도 이해가 되는게 외부시선에 늘 신경쓰다가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

영화와 TV 2013.04.07

무한도전의 유재석 볼때마다

언제부터인가 TV프로에는 흥미를 잃었는데 (요즘은 즐길거리가 너무 많죠.) 무한도전만큼은 챙겨봅니다. 이번주는 오마이텐트 특집이라고, 알래스카에 가서 막무가내로 김상덕씨를 찿는것게 주제입니다. ㅡㅡ (무한도전스러운 특집이라고 봐도 될것같네요.) 여태껏 지켜봐온봐로는 무한도전의 해외촬영분은 재미가 없더군요. 장거리 이동과 빡빡한 일정으로 출연진들이 피곤한 상태로 촬영에 임하기 때문인지 웃음과는 거리가 먼느낌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그리 큰웃음은.... 저번주의 '죄와 길'이나 '돈을 갖고 튀어라' 처럼 주변에 있는 소재를 사용하는게 재미있더군요. 인상적인것은 유재석의 태도입니다. 촬영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나올까" 고민하는 모습. 분위기를 띄어볼려고 노력하는 모습하며 '내가 프로그램의 주인이다'..

중얼거림 20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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