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그러니까 8월 9일) 갑자기 비가 내리더니 번개가 치기 시작합니다. 이번해에는 태풍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마침 태풍 뎬무가 올라오네요. 태풍의 영향인지 번개와 비를 동반했습니다. 3년 전에 당한 일이 있기에 번개가 치자 저는 컴퓨터를 껏습니다. 어떤 일인가 하면 번개로 인해서 컴퓨터 부품을 날려 먹었습니다. 그 사건 떄 도 번개가 치길래 치는가 보다 생각을 하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아주 큰 번개가 치고(여태껏 들은 번개 소리 중에 가장 컷습니다.) 집의 차단기가 내려가고, 컴퓨터의 전원이 나갔습니다. 순간 든 생각이 있습니다. PC통신 시절 때 부터 '번개 치면 컴퓨터의 전원을 꺼라'는 조언이었습니다.번개가 전화선을 타고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