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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 25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석대화웨단지 옆에 있는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시장이라고 하나 현대화 되어서 재래시장 같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지하철 4호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반여농산물 시장역에서 내리면 곧장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반여농산물 도매시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저렴하고 해서 가끔식 오는데 얼마나 저렴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반여농산물 시장역. 진입로. 종합안내도. 꽤 큽니다. 북문을 지나서 구수한 소똥냄새가 풍겨나옵니다. 화훼단지에서 나오는건지. 주차장 파노라마. 석대천 산책로. 요즘에는 하천마다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청과물, 농산축물, 양념동, 무배추동 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반여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장 보다 상가같은 느낌입니다. 넓은 주차동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재래시장도 ..

소소한 풍경 2012.11.13

부티가 나는 해운대 마린시티

마린시티를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해봤습니다. 사진은 여름 무렵에 촬영한 것입니다. 멋진 고층빌딩이 다수 올라가 있는 마린시티는 부티가 팍팍납니다. 외제차들도 많이 보이고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센텀,마린시티 같은 개성없는 이름을 싫어합니다. 글로벌하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인지 의미도 없는 영어를 가져다 붙이고 있습니다. 지명에 아무런 이야기가 없습니다.( 물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있을리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서울 지명은 왕십리였습니다. 왕십리를 보면서 '여기에는 전설이 있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왕십리는 조선 초에 무학대사가 도읍을 정하려고 이곳까지 와서 도선대사의 변신인 늙은 농부로부터 10리를 더 가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전하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

소소한 풍경 2012.11.11

금정산 야간 산행기 1 : 인생의 선택과 비슷한 야간산행

난생 처음 말로만 듣던 야간 산행을 해보았습니다. '산에는 햇빛이 짱짱하게 비칠 때 올라가는 것이다.'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다 이렇게 생각을 할 듯. 말로만 듣던 야간 산행을 직접 해보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야간 산행은 늘 그렇듯. 急 만남 急 출발, 무계획, 돌발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저는'야간에 산에 올라가는 게 아니다.'고 반대했으나 야간 산행을 해봤다는 놈 강력하게 주장해서 결국 올라갔습니다. 목적지는 금정산. 부산에 있는 가장 높은 산입니다. '야간에 금정산이라. 과연 괜찮을지.' 변변한 장비 없이 휴대폰 LED에 의지해서 산에 올라갔습니다. 숲속으로 들어가니 암흑입니다. 나무들에 달빛마져 가려졌습니다. 어둠속을 헤치고 나가야 하니 주간 산행보다 힘이 더 들어..

체험기 2012.11.04

호수를 보며 거닐 수 있는 대천공원

공원이 있는 주거지는 인기가 높습니다. 집근처에 공원과 같은 시설 있다면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대천공원 주변은 신시가지라 아파트들이 부채꼴 형태로 펼쳐져 있습니다.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대천공원은 호수(대천천)를 낀 산책로가 있고 장산 등산로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등산로라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붑빕니다. 대천공원 옆에는 군부대가 있는데 역시 국내 지도에는 가려져 있습니다. 호수를 지나 위로 올라 가면 계곡이 보입니다.대천공원은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좋은 장소입니다.부산에서 가 볼만한 공원입니다. 대천공원에서 주말에 행사도 자주 열립니다. 어린이 교유 관련 행사가 열린 듯 하더군요. 어린이들을 동행한 부모가 많이 보였습니다. 대천공원에서 나오면 해운대 도서관이 있습니다.

소소한 풍경 2012.11.03

장산 하산, 장산에는 지뢰지역이 있다

장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목적지는 억새밭입니다. 올라온 길의 반대편으로 가면 됩니다. 산 정상에는 억새가 많이 피었고 확트여서 상쾌합니다. 장산에는 군부대가 있는데. 길을 가다보면 철조망이 쳐있고 과거 기뢰 지역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과거 지뢰 매설 지역으로 지뢰 제거 작업을 하였으나 유실되었을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주변에 지뢰 지역이 있다라. 지뢰 경고 표지판을 보고 놀라던 외국인 커플이 생각나는군요.한국 사람들은 익숙하지만 외국인 들에게는 놀라운 모양입니다. 장산 하산길은 편합니다. 어디로 갈지만 결정하면 되니. 장산 정상 부근에서 정상 부근 등산로를 정비해놓았습니다. 등산로 뒤로 부대가 보입니다. 여기서 군인들을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 근처로는 나타나지 않는건가? 주..

소소한 풍경 2012.10.30

해운대와 광안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산 정상

2시간동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오면 드디어 장산 정상입니다. 장산은 장군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해서 정상의 이름이 '주봉', '장군봉', '투구봉'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었고. 장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으로 보면 안나오는데, 구글맵이나 구글 어스로 보면 잘 보입니다. -_-; 장산 정상은 해운대와 광안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이 날 정상에 올라갔을 때, '아이스께기'라고 외치면서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파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상까지 어떻게 가져고 왔을지? 근처에 가보면 도로라 있기는 한데. 직접 가지고 왔을 수도 있겠죠. 정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억새밭을 거쳐서 대청공원으로 하산합..

소소한 풍경 2012.10.28

장산 등산, 시립미술관역에서 정상까지

부산은 산이 많습니다. 산이 많은 덕분에 유료도로가 많은게 문제이기도 하지만. 등산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부산에서 등산하기 가장 좋은 산은 금정산입니다. 금정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데 장산 역시 금정산에 뒤지지 않습니다. 장산의 장점이라면 부산 도심과 가까워서 금방 갈 수 있다는 점과 바다를 끼고 있어서 정상에서 해안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장산 등산로는 여러 길이 있지만 시립미술관역에 부터 장산 정상까지 가는 길로 갑니다. 시립미술관 역에서 나와서 8번출구로 나와서 위로 가면 됩니다. 성불사와 전망대를 지나면 정산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부터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정상으로 갑니다.' 참 쉽죠.' 라고 말하고 싶은데 체력이 떨어졌는지 올라가는게 힘들더군요. 이상하..

소소한 풍경 2012.10.26

불꽃 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요트 경기장

부산 요트 경기장은 마린 시티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요트 경기장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요트 경기 기념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요트 경기장이지만 요트나 각종 수상시설을 활용할 사람은 소수이겠죠. 부산의 공원 대표적인 공원중 하나로 바다 보면서 산책 하기 좋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부산에 있는 공원을 다 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주말 마다 돌아다녀 보면서 블로그에 올려 볼까? 요트 경기장은 부산 국제영화제 야외 상영관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요트경기장에 불꽃 축제를 감사할 수 있도 있습니다. 불꽃 축제는 이 근처 해안가에서 다 감상할 수 있기는 합니다. 어떤 각도로 보느냐 차이입니다. 당연히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광안리가 제일 좋겠지만 여기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사진촬영 한지..

소소한 풍경 2012.10.24

조개구이로 유명한 태종대 자갈마당. 밤바다 보면서 먹는 조개구이 맛

결혼을 앞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뭐할까? 하다가. 한 녀석이 '태종대 자갈마당에 가서 조개나 먹자' 말했습니다. 실행력 좋은 친구가 듣자마자 쿨하게 '그러자'고 말하는 바람에. 한 밤중에 태종대로 GO. 태종대 오랜만에 가봅니다. 태종대 근처도 볼 게 많지만 가기가 귀찮고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안가게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맛집을 찿아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친구가 가지고 했으니.'기본 이상은 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태종대 자갈마당은 조개구이로 유명합니다. 1박2일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자갈밭에 포장마차들이 줄지어서 있다고 자갈마당이라고 부릅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밤중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차비를 받았는데 선불로 3000원입니다. 자갈마당으로 내려오는 길. 이제 날이..

체험기 2012.10.02

한화리조트 해운대 주변 산책로, 불꽃축제 감상하기 좋은 장소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머물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놀고나면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죠. 한화리조트 투숙후기를 작성( 한화리조트(hanwha resorts) 해운대 이용후기 : 일상에서 벗어나는 건 즐거워 )( 블루시걸 한화리조트 해운대: 바다 보면서 먹는 뷔페식) 하면서 같이 올려야 했는데, 남은 사진 올려 봅니다. 아래는 한화 리조트 아래에서 본 광경. 한화리조트 1층에는 카페 올리비아가 있습니다. 한화리조트 옆 건물을 공사중이었습니다. 마린시티는 한창 공수중이더군요. 한화리조트 입구 정면. 입구에서. 입구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한화리조트 입구에서. 한화 리조트 입구옆은 잠시 쉬어가기 좋게되어있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카페가 열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풍경으로 변합니다. 해안도 주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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