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총으로(투석기라고 해야하나?)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새를 잡는 게임입니다. 게임방식은 직관적이니 따로 배울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일본에서 개발한걸로 보이는데, 뭔가 아기자기하게 잘만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닌텐도와 노선이 겹친다는 겁니다. '스마트폰이 휴대용 게임기를 대체할 것' 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위협이 되는 것은 사실이죠. 스마트폰 게임의 특징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고, 쉽고 간단합니다. 게임매니아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지만 게임에 큰 관심이 없는 '라이트유저'들은 만족할 수 있죠. 닌텐도는 라이트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리모컨 형태의 컨트롤러를 내놓기도 하고, 성능은 떨어지지만 저렴한 휴대용 게임기를 내놓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