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격투게임의 원조 세가의 버추어파이터입니다. (이하 버파) 이게임 나왔을때 충격은 대단했죠. 2D게임만 보다가 현실감이 있는 3D게임을 보니 임팩트가 대단했습니다. 세가가 3D업계에서 최점단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해주는데 일등공신인 게임이죠. 또한 AM2를 비롯한 스즈키유등 스타급 게임제작사가 탄생하게 되었죠. 장풍류의 비현실적인 싸움에서 실제 격투기 기술이 나온다는 것도 화제였고, 누워있는 상대를 공격한다는 발상도 참신했습니다. 그간 누워있는 상대를 공격하는 않는 신사협정(?)이 있었는데 이게임으로 인해서 그 협정이 깨어지게 됩니다. 그후로 격투게임 캐릭터들은 누워있어도 얻어맞게 되죠 ^^; 그래도 세월이 흘러서인지 지금보면 목각인형에 참 초라합니다. 그동안 너무 눈이 높아서겠죠. 여튼 이명작격투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