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구입했던 로또 번호를 맞춰보는데, 어라? 어라? 3개나 맞네. 34까지 4개 맞췄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로또 4등 당첨. 처음일 수밖에 없는 게, 로또 구매가 이번 년부터 시작이라. 모든 게 다 처음입니다. 하나 더. 였다면 좋았겠지만 5만원도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쁩니다. 번호는 여태껏 해왔던 데로 자동 하나. 하나면 됐지 그 이상은 내키지 않더라고요. 매주까지는 아니지만 주 1회로 자동 하나를 구매해왔는데,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5등 당첨 2번 ( 그것도 연달아서 ), 이번에 4등 1번. 로또는 예상치 못한 의외의 기쁨과 이벤트를 안겨주는군요. 저의 로또 구매 목적과 부합합니다. 삶에 변동성을 주자. 4등까지는 판매점에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5만 원 받아서 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