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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컨테이젼 (Contagion, 2011) - 21세기판 흑사병, 개나리는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영화 비수기라서 그런지 볼 영화가 없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무작정 영화관에 가서 볼 영화를 선택합니다. 예고편을 언뜻 보고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라고 해서 컨테이션을 보았습니다. 컨테이젼의 의미는 사전적 의미는 1. (접촉) 전염 2. (접촉성) 전염병 3. (좋지 않은 감정이나 태도 등의 빠른) 전염 을 의미합니다. 제목만 봐도 이 영화가 무엇을 다루는지 알수 있습니다. 'MEV-1'라고 불리는 ( 물론 나중에 붙입니다.) 전염병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 안지 않아서 베슈(기네스 펠트로)가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집니다. 베슈는 죽고( 나온지 얼마됐다고..-_-;) 베슈와 접촉한 아들 역시 사망합니다. 이어서 부검을 위해서 베슈의 머리를 톱으로 썰고 가죽을 벗기는 장면이 나오면서 앞으로 사태..

영화와 TV 2011.09.27

레지던트(The Resident, 2011) 참을 수 없는 지루함, 영화 내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휴일을 맞이해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저와 제 친구들은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사전조사를 하고 가지는 않습니다. 보기 싫은 영화를 제외 하고 시간대에 맞는 영화를 선택하니 레지던트가 나왔습니다. 스릴러 장르인데 관람 전 부터 약간 불안했습니다. 재미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결과는 예상 대로 였습니다. 영화보고 난 뒤 이런 기분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어떤 기분이냐 하면 똥 밟은 기분입니다. 홍보문구만 요란한 레지던트 레지던트는 '매일 밤, 누군가가 당신을 훔쳐본다' 고 카피처럼 관음증을 소재로 다룬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줄리엣(힐러리 스웽크)는 새로운 입주를 하게 됩니다. 전철의 진동과 소음이 나지만 싼 방값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죠. 영화를 보면서 느낌 의문점이 '..

영화와 TV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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