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거닐며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흐리고 저녁무렵이나 해운대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번잡하지 않은 걸 좋아한는데 사람들이 많은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해운대 모래사장을 뒤로하고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달맞이 고개. 뒤로 보이는 빌딩은 참 어울리지 않는군요. 모토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모터보트를 타는 사람 뒤로 보이는 컨테이너 선. 동백섬에 있는 황옥공주 인어상, 때 마침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동백섬 등대. 소소한 풍경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