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느리네요. 해외직구는. 구매 다음날 받아보는 국내택배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요. 주문 후 역대급 폭염이 들이 닥치는 바람에 낭패였습니다. 잘 사용중이던 갤럭시줌2가 더위 때문인지 살짝 맛이 갔습니다. 이미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라 취소할 수도 없었고 홍미노트5 정발폰은 29만 9천원 ( 일부 할인을 적용가능 )이고, 직구는 2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할 때 닥칠일을 알았다면 멀쩡하던 폰이 갑자기 망가지지만 않았다면. 그냥 정발된 홍미노트5를 하이마트에서 구매했을 겁니다. 어쨋든 2주 넘게 기다려 홍미노트5 글로벌 버전을 받았습니다. 택배기사가 정확한 주소를 묻는 바람에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었죠. 오랜만에 받아보는 휴대폰입니다. 이제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