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기업인 페이스북의 주가가 20달러 근처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공모가가 38달러 였는데 불과 3개월만에 반토막이 되어버렸습니다. 페이스북의 주가 부진의 이유는 성장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때문입니다. 미래성장가능성도 주목해야겠지만 가장 우려할 만한 점은 바로 이게 아닐까요? '페이스북이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칠지 모른다' 이 우려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은 소셜 네트워크 거품에 대해서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 공모 주식을 단 한 번도 산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 기업들은 훌륭하지만, 앞으로 5년이나 10년 뒤에 어떤 가치를 지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치투자를 하는 워렌 버핏으로서는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구글조차 미덥지 않을 겁니다. 소셜네트워크가 5년 뒤에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