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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2

여름휴가는 송정해수욕장으로

정신없는 삶을 살다 보니 휴가도 가지 못 했습니다. 여름을 이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우니까 송정에 다녀왔습니다. 동해선이 있어 송정에 가기에는 참 편해졌습니다. 배차 간격이 긴 게 다소 아쉽지만 연휴에 첫째 날 토요일에 갔습니다. 예상보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파라솔 하나 잡으려고 했는데 요금이 많이 올랐네요. 파라솔 하나 대여하는 데 만원, 튜브는 8,500원입니다. 바뀐 점이 있다면 현금거래가 사라졌습니다. 현금이 되기는 하는데 매표소가 별도로 있어서 투명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카드가가 500원 더 저렴하니 굳이 현금으로 결제할 이유도 없습니다. 온라인 결제를 하게 되면 더 저렴해지는데, 하루 전날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고 현장에는 불가능합니다. 튜브 대여는 5,000원 일 때는 부담이 없었는데 ..

여행 2022.08.15

한 여름 밤의 광안리,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산, 대구는 4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더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7월말 8월 초순은 휴가시즌입니다. 휴가를 맞이한 친구들과 바닷바람이나 쐬러 갔습니다. 보통은 해운대로 가겠지만 회도 먹기 위해서 광안리로 갔습니다. 광안리에 도착하니 제법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의경들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잠깐 보다가 바다나 보러 갔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불 켜진 광안대교와 몰아치는 파도. 예전에 없던 파라솔이 있군요. 이번해 부터 생긴모양입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부니까 시원합니다. 해변에서 돗자리 깔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해운대 만큼은 아니지만 광안리도 번쩍합니..

사는 이야기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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