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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방송하차. 기록된 과거는 지워지지 않는다.

기록된 과거는 지워지지 않는다.부메랑이 되어버린 인터넷 방송 컴퓨터를 켜고 나서 뉴스를 보니 '김구라 방송 전격 하차' 소식이 메인이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2002년 인터넷에서 한 라디오 방송했던 발언이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김구라는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이 경찰의 무차별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에 나눠 타고 서울 인권위 사무실 앞에서 집단 침묵시위를 벌인 데 대해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구라라는 연예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공중파 입성하기전에 욕설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일이 돌아가는게 신기합니다. 김구라가 김용민에 대한 지지 동영상으로 인해서 김용민..

생각나누기 2012.04.17

판옵티콘과 역판옵티콘, 우리는 거울을 들어서 서로를 비춘다.

면접관이 면접 당하는 'SNS'세상 그 동안 구직자들은 입사 지원하는 회사에 약자의 입장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면접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더라도 참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의 등장은 힘의 균형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동안 회사밖을 나가거면 지원자가는 회사의 고객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걸 체감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불만이 있어도 어쩔꺼야 했겠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의 빠른 확산은 상황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는 풍경을 기이하게 만듭니다. 소셜네크워크에 올린 글을 회사의 인사담당자들이 뒤지면서 지원자를 평가합니다. 잘 포장된 자기소개서 보다 소셜네트워크에 있는 내용이 지원자를 파악하기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개인..

생각나누기 2011.11.25

스마트 시대의 무기와 광고. 정밀하게 더 정밀하게

현 시대를 규정하는 단어 중 하나는 스마트(smart)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돌풍이후 스마트폰 붐이 얼어났고, 스마트폰 붐은 스마트붐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린네는 인간을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라고 명명했습니다. 인간이 생각을 하고 사고를 함으로써 문명이 발전했습니다. 이제 사물과 서비스도 기초적이지만 하기 시작합니다.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카, 스마트TV등 상품과 서비스에 스마트를 갖다 붙이는게 하나의 유행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인플레이션이라고 불러도 과언은 아닌데. 모든 사물이 똑똑해지는 스마트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이제 사물도 초보적이지만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스마트 시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대량화, 똑똑함. 자율적,정밀입니다. 민간..

생각나누기 2011.10.30

구글과 페이스북. 기술의 발전은 우리를 과거로 되돌려 보내는가?

구글, 디지털 도서관을 만들다. 지금은 이슬람권이 유럽에 비해서 뒤쳐지지만 한 때 과학과 문화가 융성하게 발전한 때가 있었습니다. 의학, 과학 천문학, 수학등 이슬람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문화와 기술이 많았습니다. 수학에서 아라비아숫자 부터 대수(Algebra)를 전해주었습니다. 이제는 흔하게 쓰이는 알고리즘이라는 말도 사실은 아랍문화에서 나온 말입니다. 알고리즘(algorithm)의 어원은 9세기 아라비아에 살았던 수학자 알 콰리즈미(Al-Khwarizm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4대 칼리프(khalifa)인 알 마문(Al-Ma`mun, 813∼833)은 828년 바그다드에 '지혜의 집'(Bayt al-Hikmah)을 설립하고 지식과 지혜를 모읍니다. 책을 모으고 학자들에게 다른 나라의 책을 번역하..

생각나누기 2011.09.26

인터넷에서도 페르소나를 써야 한다.

회사가 직원 채용시 페이스북, 트워터, 블로그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린 글과 사진을 보고 사전 조사를 한다는 기사입니다. 입시지원자의 평판을 조사해주는 소셜 인텐리전스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합법이라는 판단을 내렸으니 앞으로 채용시 지원자를 평판을 조사하고 검증하는 추세는 더 강화되겠군요. 이같은 글, 인터넷에 글 올릴때 주의하라는 글은 이전에도 쓴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은 판도라의 상자와 비슷하다. 기사 말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오네요. 포브스는 "한번 인터넷에 올라간 게시물을 지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에 게시물을 올릴 때는 항상 신중해야 한다"며 "특히 앞으로는 잘못 올린 포스트들만 추적하는 회사까지 등장한 만큼 더욱 조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가 예측한 것..

생각나누기 2011.06.23

연예계와 IT. 그들은 꿈꾼다.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하던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이 끝났습니다. 조선족 출신인 백청강이 우승하면서 끝을 맺었습니다. 저는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흥미가 없어서 안보고 뉴스로만 보았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흥미가 없지만 오디션 열풍에는 흥미가 있습니다. '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인가? 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글을 읽다가 연예계를 보다보니 문득 IT세계와 공통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꿈을 쫓는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수십만명이라고 합니다. 슈퍼스타K에서는 참가자가 백만명이 넘었다는 말도 있더군요. 실패확률이 큼에도 도전하는 것은 성공했을 때에의 보상이 그 만큼 크기 때문이겠죠. 단순히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저 정도의 인기가 나올까요..

생각나누기 2011.05.29

모토글램, 모토로라 사용자라면 설치해야 할 모토마이저(Motomizer) -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 정확히는 안드로이드가 윈도우와 비슷한 면을 보이는 점 중 하나는 최적화 어플리케이션이죠. 윈도우를 오랜사용한 사람이라면 최적화 팁이라던가, 최적화 유틸을 사용해 본 적이 있을겁니다. 최적화를 넘어서 윈도우를 한달에 한 번씩 재설치 한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만사가 다 귀찮아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서 느리면 느린대로 그냥 내버려둡니다. 모토글램도 3단패치니, MUI롬이니 있던데 귀찮아서 적용안했습니다. 그런데 모토마이저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토마이저는 별도의 귀찮은 작업 없이 최적화를 한방에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모토마이저는 프로요이상, 루팅필수 입니다. 모토글램 루팅하는 방법은 이전글을 참고하세요. [안드로이드] - 모토글램 프로요 루팅하기, 카메라..

안드로이드 2011.05.25

저가의 스마트폰 게임과 경쟁하는 고가게임. 디지털은 하향 평준화 시키는가?

안드로이드로 나올 레이싱 게임 Bang Bang Racing 입니다. 엑스박스 360과 플스3에 나왔다는 데 처음알았군요. 엔비디아의 테크라존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겉절이로 소개한거고요.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 원래 쓰고 싶은 글은 이제 부터 입니다. 기어즈 오브 워로 유명한 에픽이 현재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스마트폰게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60달러의 돈을 지불하도록 만드는게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우리를 죽이고 있는 게 있다면 그건 1달러짜리 앱들입니다. 99센트를 지불하는데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돈값은 하긴 하지만 60달러짜리 게임을 어떻게 팔 수 있을까요." "에픽이 20년째 사업을 해오고 있지만 게임산업에 있어서 다음엔..

생각나누기 2011.04.22

위기. 현실에 안주했던 과거의 보복

포털기업인 네이버와 다음이 공정위에 구글을 제소할것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제소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기본검색이 구글검색창이 탑재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라는 겁니다. 국내 1위인 네이버와 2위인 다음이 공동으로 공정위에 제소를 하는 것은 유선시장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선시장에서 1위가 네이버 75.2 2위가 다음 15.7 구글은 야후 보다도 떨어지는 5위인 1.2 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니다. 반면 무선시장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1위는 여전히 네이버로 54.5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선시장보다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위는 18% 로 구글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을 했습니다. 더욱 더 위협적인 것은 이게 시작이라는 겁니다. 스마트..

생각나누기 2011.04.15

워런 버핏의 경고. 소셜네트워크 거품 경고등을 켜다.

'오마하의 현인'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투자의 달인인 워런 버핏이 거품 경고등을 켰습니다. 버핏은 현재의 소셜네트워크 붐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소셜네트워킹 기업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은 아주 어렵다”. “대부분은 너무 비싸다”고 말하면서 투자에 신중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기업은 페이스북, 트위터, 그루폰 입니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은 10억달러인데 기업가치는 가치는 650억달러. 트워터의 지난해 매출은 1억 5천만 달러인데 기업가치는 250억달러, 그루폰은 7억 6천만 달러 매출에 기업가치는 250억달러 입니다. 좋게 보면 미래가치에 그 만큼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현재의 매출만 보면 이들이 얼마나 고평가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생각나누기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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