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그만, 밑장뺴기냐?" "뭐야?" "내패하고 정마담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끼야?" "증거있어?"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것이여. 그리고 니가 주려는 이거. 이거이거 장짜리 아녀?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판을 끝내겠다는거 아녀?"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새끼가" "예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패건들지마! 손모가지 날아가붕게. 해머갖구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 "잠깐. 꼭 피를 봐야겠어?"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좋아, 이패가 단풍이 아니라는거에 내돈 전부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이 씨벌롬이 어디서 약을팔어?"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은 왜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후달려?? 어헣헣헣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