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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섬 2

[대만여행 #17] 백사장 아닌 흑사장 해변. 치진 해수욕장

페리를 타고 치진섬에 도착. 워낙 순식간에 도착을 해서 배를 탔다는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배를 타고 내리자 마자 보는 간판에는 역시 사람을 강조. 대만거리는 간판 밖에 기억을 남지 않을 듯 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주욱 가다 보면 치진섬 해변에 도착합니다. 여름 치진섬 거리 풍경은 우리와 다를 바가 없군요. 여름 티셔츠와 수영복을 파는 상점, 먹거리를 파는 노점이라던가. 여기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그 멍청함에 후회했습니다. 치진섬이 남북으로 길죽한 형태라 걸어서 가려면 많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대만의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에는 더합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대만 여름은 우리나라의 여름보다 휠씬 강도가 세었습니다. 오기전에 해수욕장이니 일단..

여행 2018.08.19

[대만여행 # 16 ] 보얼예술특구에서 치진섬으로 이동. 페리비용은

보얼예술특구를 구경했다면 다음 코스는 치진섬입니다. 예술특구 바로 옆...은 아니지만 조금만 이동하면 됩니다. 치진 섬으로 2가지 방법이 있지만 자동차로 이동하는건 관광객에게 해당되지 않고요. 굳이 택시를 타고 돌아가지도 않을테니.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합니다. 시쯔완역에서 1번출구로 나와 구산페리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대만 거리를 이동하면서 보는 모습은 낡고 서민적인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우리처럼 높은 건물. 아파트를 찾아 보기 어렵다는 점도 포인트. 구산페리 터미널에서 치진 페리 터미널로 이동. 오토바이의 나라답게 접항시 오토바이가 쏟아져 나옵니다. 페리요금은 NT$25. 아이패스로 탑승이 됩니다. 배타고 섬으로 가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타자 마자 내리는 느낌이라. 낭만을 즐길 시간은 없습니다..

여행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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