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정말 춥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어제밤(15일 토요일)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칼날처럼 느껴졌습니다. 바람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더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를 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나마 스타킹 신으면 따듯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추운데 저렇게 하는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추위 따위에 스타일 버릴 수 없다. 패션에 살고 죽는군요. 오늘은 올해들어서, 아니 관측 이래로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죠. 부산은 96년만에 한파,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이였다고 합니다. 무슨 철원도 아니고. ㅡㅡ; 철원에서 군 생활 할 때, 새벽 대공초소 온도가 영하 30도 까지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 온도를 다시 보게 될줄이야. 하필이면 이 날씨에 이삿짐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