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한국식 초기화면을 포기했습니다. 구글은 한국시장에서 낮은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서 국내 포털 같은 초기화면 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검색창만 있는 화면에서 인기토픽, 화제의 인물, 블로그 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어설펏습니다.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미국과 다른 독자적인 화면을 적용했지만 큰 반향은 없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점유율이 낮으니 이런 저런 시도를 해야 하지만, 초기화면으로 바꾼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구글로 이동을 할 동기는 부족하죠. 공식적 발표 로는 글로벌 서비스와 연동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성과가 있었다면 계속 서비스를 했겠죠. 후발주자가 선발주자 따라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