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중국집에 주문을 하려고 전단지를 뒤졌습니다. 배달앱이 유행하는 가운데 20세기 아날로그 방식의 주문이기는 한데. 수수료 문제도 있고 전화로 주문하는 게 딱히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각종 상가 정보가 가득한 전단지 받아본 일이 오래되었네요. 다들 앱으로 주문하나. 찾다가 그냥 카카오맵에서 중국집으로 검색을 하니 나옵니다. 집 근처에 내가 모르는 중국집에 있었군요. 평을 보니 양을 많이 줘요. '주문해볼까?' 동네 중국집 짜장면 가격. 일반은 오천 원, 곱빼기는 육천 원입니다. 그렇게 많이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일반으로는 조금 아쉽다고 느꼈기 때문에 곱빼기로 주문. 배달음식을 주문해보지 않았습니다. 짜장면이 이제는 플라스틱 그릇이 아닌 일회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전부터 생각을 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