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 해서 오랜만에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았습니다. 한창 만화에 열중 할 때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안 봅니다. 요즘 만화는 뭐가 재미있는지도 모릅니다. 뭐 볼까? 하다가 재미있게 보던 베르세르크를 다시 보았습니다. 베르세르크는 초반에 정말 죽여줬습니다. 벡진스키의 그림 같은 배경과, 절망과 고통만이 있는 세상을 잘 표현한 만화죠. 제 취향입니다 베르세르크는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보자마자 '우왁'하면서 빠져들었습니다. 만화가 진행될 수록 동료를 모으고 판타지게임 같은 분위기로 변하면서 흡입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작가가 진행을 안 시키고 질질 끈다는게 느껴집니다. 평생 그릴꺼 라고 하죠. 아마 다 못 볼듯 싶네요. 저는 질질 끄는 만화 안 좋아해서요. GTO도 재미있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