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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3

마음대로 고르세요 : 상황이 선택을 하게 만든다

마음대로 고르세요 (The Myth of Choice) 켄트 그린필드(Kent Greenfield) 자유의지. 자신의 원하는 바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믿고 선택을 한다는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차를 살까? 대학원에 진할을 할까? 취업을 할까? 어떤 배우자를 선택할 것인가? 우리의 선택이 우리를 만듭니다. 알베르트 카뮈는 "인생이 자신의 선택을 합쳐 놓은 집합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한 행동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합니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정의되고, 선택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개념은 미국식 사고의 핵심입니다. 특히 미국식 성공 이야기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을 강조합니다. 누군가가 자유의지에 따라서 선택을 하고 행동을 했다 주..

책리뷰 2013.04.17 (2)

영화 26년 (2012) : 무언가를 알리고 싶다면 이야기를 하라

강풀의 웹툰을 영화로 만든 26년. 강풀의 만화를 영화하하면 성적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장편의 만화를 2시간 이내로 압축할 때 발생하는 부자연 스러움 때문이겠죠. 원작이 있는 영화는 어떻게 하든 비교되기 마련인데. 웹툰을 보지 않았기에 원작이 얼마나 잘 녹아들였는지 알 수는 없고 영화만을 가지고 평가해 보겠습니다. 은 그날 살아남았던 사람들이 2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그 분에게 복수한다는 내용. 즉 암살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살아있는 인물을 죽인다는 가상의 내용인데 영화를 보면서 왜 이 영화가 제작에 우여곡절을 격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민감한 과거사,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을 암살한다는 이야기, 복수로 죄 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내용은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습니..

영화와 TV 2012.12.14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 가짜가 더 진짜 같을 때

뒤늦게 인기몰이 중인 ( 끝물 일지도) 영화 광해를 보았습니다. 영화 광해가 천만 관객 돌파했습니다. 여태껏 저와 천만 돌파 영화는 맞지가 않았습니다. 막상 영화를 보면 '아니. 이 영화가 왜 천만이지?' '내 취향은 많은 사람과 취향이 다르구나.'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입수한 사전 정보가 일종의 앵커링(닻내림효과)이 됩니다. 간단한 한 줄평이라도 사전에 보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 영화 재미 없더라' 는 말을 들으면 기대치를 낮추고 봅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그래도 생각 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 나옵니다. 반면 재미 있더라는 평이 많으면 기대치를 높입니다. 영화 관람 후에 평가 보다는 별로. 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늘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예상 대로 실망하는 영화도 ..

영화와 TV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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