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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2

스페이스 크로니클 : 왜 우주에 가야 하는가?

스페이스 크로니클 : 닐 디그래스 타이슨Space Cheronicles : Facing The Ultimater Frotier / Neil deGrasse Tyson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알게 된 건 내셔널 지오 그래픽에서 방영된 우주 다큐먼터리 에서 였습니다. 다큐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흑인이라는 점이 눈의 띄였습니다. 왜냐하면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흑인이 지적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흑인은 헐렁한 옷을 입고 랩하는 모습이거나 범죄자와 강도,대물림되는 가난, 학습 부진과 중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스포츠 스타 정도입니다.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 노벨상을 받은 생물학자 제임스 왓슨이 2007년, ..

책리뷰 2016.04.04

알파고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

세기의 대국이라는 이세돌 대 알파고의 대결은 어떤 제목의 뉴스가 나올가 될까. 이세돌이 이긴다면 '인공지능, 아직 바둑은 안돼' '이세돌, 한 수 가르쳐줘' 라는 제목이 나왔겠지만 알다시피 2 : 0 완패. 알파고는 일반적인 예상보다 휠씬 강했습니다. 바둑 중계를 보면서도 놀라웠던 것 중 하나. 해설도 알파고의 의도를 짐작도 하지 못했습니다. "프로기사 1000명에게 물어봐도 저기에 둘 기사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저건 인간이라면 도저히 둘 수 없는 수이다" "알파고가 무슨 의도로 저곳에 뒀는지 알 수가 없다" 그들도 수년, 수십년 동안 바둑을 파왔던 전문가들인데도 그렇게 말합니다. 바둑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어려울 것이라는 대국전 반응이 무색해졌습니다. 바둑이 그런거라고 ..

생각나누기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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