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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3

남산의 부장들 : 좋은 배우들의 캐리. 역사에 꽃길은 없는 법이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총으로 암살한 10. 26 사건을 다룬 영화 < 남산의 부장들 > 40일전 부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실. 1. 동아일보에 연재된 < 남사의 부장들 >을 각색한 영화. 2.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 극중 인물의 이름을 변경 3.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영화적 전개를 위해서 픽션을 가미. 30일자 오늘 관객수를 보니 3백 6십만. 무거운 주제를 다룬 정치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 대진운이 좋아서 설날 영화 대전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1시간 반 정도 기다렸다 봤을 정도이니. ◆ 충성경쟁을 유도하는 박정희 용인술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토크멘터리 전쟁사에 출연중인 임용한 박사는 리더의 자질 중 하나로 속내를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여러번 밝혔습니..

영화와 TV 2020.01.30

마스터(Master) : 현실이 더 영화 같으니까 말이야

2016년, 아니 17년 새해 첫 날을 영화로 기념했습니다. 극장가를 살펴보니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습니다. 스타워즈는 취향이 아니었고 제외하고 이래 저래 선택한 영화는 마스터(Master). 마케팅 문구로 '단군 이래 최대의 게이트'라고 썼다가 황급히(?) 수정한 그 영화입니다.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은 사람들을 현란한 말솜씨로 현혹해 부를 축적합니다. 그의 사기 뒤에를 뒤를 봐주는 부패한 패거리들이 있습니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떠들어 대는 인간은 사기꾼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밝혀지고 이를 파헤치 쫓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시나리오 작가는 '이 정도라면 영화상으로 스케일이 커지겠지'라고 생각을 겁니다. 아뿔싸! 영화로도 만들어도 믿지 못할 최순실/박근혜 사건이 일어났으니 낭패. 천..

영화와 TV 2017.01.02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 가짜가 더 진짜 같을 때

뒤늦게 인기몰이 중인 ( 끝물 일지도) 영화 광해를 보았습니다. 영화 광해가 천만 관객 돌파했습니다. 여태껏 저와 천만 돌파 영화는 맞지가 않았습니다. 막상 영화를 보면 '아니. 이 영화가 왜 천만이지?' '내 취향은 많은 사람과 취향이 다르구나.'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입수한 사전 정보가 일종의 앵커링(닻내림효과)이 됩니다. 간단한 한 줄평이라도 사전에 보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 영화 재미 없더라' 는 말을 들으면 기대치를 낮추고 봅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그래도 생각 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 나옵니다. 반면 재미 있더라는 평이 많으면 기대치를 높입니다. 영화 관람 후에 평가 보다는 별로. 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늘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예상 대로 실망하는 영화도 ..

영화와 TV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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