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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3

1일 1깡.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성공해버렸다.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가수(라고 해야 하나 연예인이라고 해야 하나) 비의 깡은 예전에 봤었습니다. 깡이 화제가 되었던 것 그 알 수 없는 춤과 가사가 아니라 네티즌들이 만들어가는 댓글이었습니다. 사람의 창의성이란 건요. 다른 사람을 깔 때, 그것도 아주 신랄하게 깔 때 극대화되는 거 같습니다. 그 뮤직비디오 한 편에 붙은 댓글을 보면 번뜩이는 글이 많은지. 1일 1깡 열풍에 주목할만한 점은 비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비로서는 잊고 싶은 과거일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끄집어 올린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성공이랄까.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성공을 해버린, 아니 수동태로 '당해버린'이 더 적당한 표현일 거 같습니다. www.youtube.com/watch?v=xqFvY..

생각나누기 2020.05.21

강남스타일과 무슬림의 분노, 유튜브에서 울려퍼진 총성은 어떤 사건을 만드는가?

1914 년 6월 28일,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프란츠 퍼디난드 대공은 세르비아의 프린칩이라는 19살 청년의 총격에 암살당합니다.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한 발의 총성으로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게 됩니다. 1차 세계대전은 유래가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이전에도 전쟁이 있었지만 1차대전 만큼 대규모로 진행적된 적은 없었습니다.개전초 영국은 모병제였습니다. 그러나 집병을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군대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영국인들은 월드컵에 열광하는 사람들처럼 전쟁에 열광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사망자수가 늘어나자 열광은 식고 두려움으로 변했습니다. 영국은 결국 징병을 해야 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 사람들이 사건의 파급력을 예상하지 못했습니..

생각나누기 2012.09.15

템플런(Temple Run) - 새로운 게임을 언제까지 하는가?

아이폰에서 인기를 끌었던 템플런(Temple Run)이 안드로이드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생각나는 배경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템플런은 스마트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강제 스크롤이 되는 게임방식입니다. 고대 사원에서 보물을 훔치고 도망가는 듯한 분위기라서 죽어라고 달려야 합니다. 게임의 조작은 한 번만 해보면 간단합니다. 타이밍에 맞추어서 점프, 슬라이등, 좌우로 이동만 하면 됩니다. 코너링을 잘 못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 긴장감을 위해서 추격자 무리 등장. 템플런은 순발력을 요하는 간단한 게임인데 오랫동안 하는 것은 어렵군요. 몇번 해보다가 '어렵네'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계속 하게 되면 주인공 학대하는 것 같아서요. 템플런(Temple Run)은 구글 플레이 ..

안드로이드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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