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었던 용산전자상가를 갔습니다. 호객, 불친절 때문에 용산에 대해서는 좋은 글을 찿기 쉽지 않습니다. 불호를 강하게 어필하는 인터넷 성향 때문일수도 있으니 실제로는 어떨까? 용산에 하차 3번출구로 가는 터미널에 마추지는 모습인 바닥에 누워있는 노숙인들입니다. 일상인듯 그들은 지나가는 행인에 신경쓰지 않았고, 행인들 역시 노숙인을 개의치 않았습니다. 개의치 않는 건지 외면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녁이 되어 돌아갈 때는 터미널에 노숙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출구에서 나오니 쌍둥이 빌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뭐하는 건물? 검색을 해보니 앰배서더 호텔 용산 (2017년 예정)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에 호텔 지어놓으면 잘 될까요? 돈 들이는 사람이 타당성 검토를 마쳤겠지만. 전자상가 순회를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