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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3

상상하지말라 : 지식과 경험의 저주. 그럼에도 하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는 관심사가 어디에 있느냐 따라서 빅데이터는 진부한 단어로 들릴 수 있고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남용되는 혁신처럼 많이 들어 피로한 감이 있습니다. '빅데이터가 구원할 것'이라며 경영에 어쩌고 기획에 저쩌고 하는 성공담을 다 믿지는 않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빅데이터만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기사 넷플릭스는 알고 아마존은 몰랐다 … 빅데이터만 믿지 마 어떤 새로운 기법이 등장하면 실제보다 부풀려 지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 성공을 다른 곳에 적용시키려 하다 실패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이게 만능은 아니었다는 알려지기도 합니다. 같은 과정의 반복이죠. 데이터가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언정 구원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빅데이터만이 아니라 새로운 ..

책리뷰 2016.02.23

창조는 욕망에서 시작된다

영화제작과 인공위성, 무모한 도전? 방송인 이경규는 개그맨 활동을 하면서도 영화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경규는 1992년에 주연과 감독을 맡은 복수혈전 을 내놓지만 실패하고 영화의 높은 벽을 실감합니다. 그 후 제작자로 방향을 변경바꿔 와 제작했습니다. 이경규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 답하는 질문이 '왜 영화를 하는가?' 입니다. 질문의 의도는 이렇겠죠. '개그맨으로 입지를 굳히고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뭐하러 영화판에 뛰어드는가?' 이에 대해서 이경규는 개그맨은 직업이고 영화제작은 꿈이라고 말합니다. 이경규의 꿈인 영화제작을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배인 개그맨 이윤석이 이경규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형님, 영화하지 마십..

생각나누기 2013.06.04

거세된 욕망. 일본의 사토리 세대

일본에서 사토리(さとり) 세대 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토리는 득도를 뜻하는데 이 들은 차나 명품소비, 해외여행에 관심이 없고 출세하겠다는 의지도 없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차를 타지 않고, 브랜드 옷도 입으려 하지 않고, 스포츠도 안 한다. 술도 안 마시고, 여행도 안 간다. 연애는 담백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결과가 뻔히 보이는 일에는 나서려 하지 않고,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초식계(연애나 섹스에 관심 없는 경향)에 낭비를 하지 않고 욕망하는 게 없는게 특징입니다. 일본의 장기불황의 여파일까요? 이전에도 파나소닉 휴대전화 사업 축소, 일본 사회는 학습된 무기력 상태일까? 적은 적이 있습니다. 노력해도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

중얼거림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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