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 다뤄보지 않았던 와이어 스트리퍼 TU-2023입니다. 전자기기를 수리하게 되면서 케이블의 피복을 벗겨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이게, 그냥 칼이나 가위로 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더 굵은 케이블은 니퍼로 벗기기도 하는데요. 소형 제품은 케이블도 얇을 수밖에 없고, 피복을 벗겨내고 전선만 남겨야 하지만 계속 끊어먹습니다.🤔 그 미묘함을 손의 힘으로 제어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와이어 스트리퍼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무엇을 사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자주 보던 게임기 수리 유튜브 주인장이 보유하고 있길래 따라 샀습니다. 중국산이고 배송비까지 합해서 만원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오픈마켓에서 구입을 했는데, 중국 현지에서 직접 발송을 하더군요. 요즘은 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