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외식을 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연휴가 예전과 바뀐 점이라면. 과거에는 연휴에도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쉬는 날에는 좀 쉬자'는 가게들이 늘어난 느낌이랄까? 동래시장의 명물 치킨집인 희망 통닭은 휴무였습니다. 추석에도 쉬더니 설날에도. 평소에 돈을 잘 버는 가게들은 남들 쉴 때 같이 쉬어도 아쉬울 게 없겠지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온천장CGV 뒤로 칼국수 맛집이 있는데 여기도 연휴에 문을 닫았습니다. 이럴 때 인지도가 떨어지는 가게들은 문을 여는데, 다른 칼국수집이 손님을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탕 종류를 먹으려고 찾아다니다. 어떻게 들어간 집입니다. 특집.. 은 아니고. 갈비탕을 전면에 내세워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여기까지는 특이한 점이 없었습니다. 서빙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