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영 중인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 군대를 다루는 소재임에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는건데, 대중의 반응은 알 수가 없습니다. 방송전에 기획안을 봤다면 이런 말을 했을 겁니다. '군대이야기를 누가 본다고?' 놀랍게도 40대 여성이 를 가장 많이 본다고 합니다. 군대간 아들을 생각하는 것일지? 진짜 사나이가 아주 재미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으나 종종 봅니다. 리얼 개고생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군복만 입고 있어도 짜증이 나는 상황인데 군사 훈련까지 받습니다. 20대여도 쉽지 않은 훈련을 30대 이상 아저씨들이 받습니다. 류수영 처럼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샘 해밍턴처럼 실수만 하는 구멍병사도 있습니다. 샘은 100kg가 넘는 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