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뭘 볼까 하다가 영화 예고편에서 본 인셉션이 인상에 남아서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보았는데,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보고 난 소감은 "이런 걸 구상한 사람은 천재야" 라고 밖에 할말이 없더군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 싶습니다.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까지 뻗어나가는지 궁금해집니다.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점이 이런거겠죠. 생각하는 능력보다 상상하게 만드는 능력이 더 커보입니다. 적어 놓고 보니 큰내용은 안적었네요. 세세하게 파헤친 영화평은 작성할 수 없고, 영화보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 꿈 속에 들어간다는 설정은 인셉션 말고도 기존에도 많이 있던 내용입니다. 소설 퇴마록에서는 서큐버스를 퇴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