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원 콘트롤러(패드)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사연이라면. 캡콤의 스타일리쉬 액션게임 DMC를 플레이 했습니다. DMC는 액션 게임임에도 키보드와 마우스라는 낮선 조합입니다. 그동안 플스 패드를 PC에 물려 사용해 왔는데 애가 슬슬 맛이 시작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도 영 이상하고 새로운 패드가 필요한 좋은 핑계가 되어 구입했습니다. 후에 게임기를 구입할 생각이면 플스패드로 샀을 겁니다. 지금 사두면 콘솔을 구입했을 때 패드2개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엑스박스원은 살것 같지 않습니다. 끌리는 게임도 없습니다. 독점 대작 게임인 헤일로도 노관심입니다. 멀티에 빠진 게임은 식물 대 좀비 가든워페어가 유일한데 이건 PC로 하면 되니 패스. 엑스박스 게임은 어차피 PC로 출시되니 굳이 살 필요 없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