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해서 밀양으로 떠났습니다. 여름 휴가시즌이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 여행지에 사람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쁜 예감은 항상 적중한다' 얼음골에 가까워지니 들어가는 차들로 꽉들어찼습니다. '사람들이 전부 얼음골만 오려고 하나?' 다들 생각이 똑같나 봅니다. 얼음골 주차장은 이미 만차. 주차할 수 없다는 표지판을 도로에 세워놓았습니다. '어떻게 하지 그냥 가야 하나?' 기다리는 자에게 복은 옵니다. 아니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고 말해야 하나. 마침 공간이 나왔습니다.주차를 하고 식사부터 했습니다. 주차장 옆에 있는 식당에 냉국수를 먹었습니다. 식탁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가져다 알아서 주는데 사람이 많아도 잘 찿아옵니다. 얼음골로 가는길은 주자창 옆에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