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아이콘이었던 로비오의 '앵그리 버드'. 로비오는 이 게임 하나로 중소개발사에서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휴대폰 제조기업은 노키아가 쇠락하자 이제는 로비오가 핀란드 대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앵그리버드 게임은 수명이 다했다고 생각되는데 로비오도 그 사실을 모르지 않을겁니다. 게임은 트렌드가 수시로 변하고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은 더 그렇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의 캐릭터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레이싱은 게임인 '앵그리버드 고'를 내놓았고 이번에는 RPG 게임인 앵그리 버드 에픽(Angry Birds Epic)를 출시했습니다. 앵그리버드 캐릭터가 지겹게 보이기도 하고 게임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플레이 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