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군요. 예상을 못했습니다. 해외 출발아침 비행기는 정확하게 맞추기 어렵다는걸. 7시 출발이라 공항에 2시간전에 도착을 해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알고 있었어요. 상식이니.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을 한시간으로 잡으면 당연히 집에서는 더 이른 시간에 나서야 합니다. 새벽이라 시내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 전무. 지하철은 운행을 하지 않고 남은 수단은 택시뿐. 택시는 요금이 만만치 않네요. 새벽운행이라 할증까지 붙는 점을 고려해보면 더더욱. 집에서 나와 새벽에 택시를 타고 출발하기 보다 공항근처에서 숙박을 하는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면 숙박은 어디로 할까? 공항에 있는 스파? 찜찔방? 부근의 호텔? 언뜻 생각하면 찜찔방이 저렴해 보입니다. 스파 요금은 시간제입니다. 샤워 3시간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