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 대단한 황금 연휴였죠? 어디든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극장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연인은 물론 아빠, 엄마손을 잡은 아이들까지 극장에 모였습니다. 좌석이 매진되어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었으니 대단한 인파였습니다. 극장으로 몰려든 사람들과 대조적으로 상영중인 영화는 그리 끌리지 않았습니다.매표소 직원들은 역린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롯데 시네마에서는 역린을 밀어주는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사람들이 추천하지 않아서 제외, 재미없게 본 어메이징스파이더맨 2도 제외. 이제 남은 것은 액션영화인 표적 하나. 액션 영화이니까 평타는 쳐주겠지 심정으로 표를 끊었습니다. 살인사건에 누명을 쓰고 쫓기던 여훈(류승룡)과 예기치 않게 휘말려 버린 의사 태준(이진욱)이 누군가의 표적이..